[전라도일보]전남 구례군은 8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을 초청하여 구례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정부정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월 1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지역균형발전 관련해서 지방재정 보강, 균형발전 인프라, 지역균형 뉴딜, 지방소멸대응에 52조 6천억 원, 생활안전분야에 21조 8천억 원 등 다양한 지역발전 예산이 확대 편성되었다.

이에 구례군은 2022년도 예산의 특징과 정부 16개 부처 예산지자체 지원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군 공직자들의 정부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산분석과 공모사업 대응전략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정부예산 분석 및 공모사업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2022년 정부예산안 분석, 한국판 뉴딜 2.0으로 대변되는 정부 주요정책의 이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도비 확보방안, 각종 공모사업 대응전략 등이 주요내용으로 다뤄졌다.

김순호 군수는 “포용적 경제회복 도약과 사람 중심 선도국가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하는 정부시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무 추진주체인 공직자들의 역량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군의 모든 공직자들은 역점시책 추진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의 비전을 반드시 실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