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1.04.28(수) 18:17
  • 5.18광주민주항쟁 민주유공자 공로자회 설립준비 위원회 성명서
  • 황기철 보훈처장에게 드리는 글.
  • 2021년 04월 01일(목) 14:53
5.18광주민주항쟁 민주유공자 공로자회 설립준비 위원회제공
안녕하십니까? 황기철 보훈처장님.!!!

우리들은 5.18구속부상자회 기타1.2급 및 무급자 회원들로 구성된 공로자회원 모임인 공설회 동지들입니다.
작년12월 국회에서 통과된 5.18민주유공자 예우 법에 따라 유족회 부상자회. 공로자회 삼개단체가 공법단체를 구성하는 준비작업 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우 법 부칙2조3항의 독소조항에 의해 공법단체의 구성은 회원들의 직접선거가 아니라, 간접선거로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즉 15인 설준위원 들이 지부. 지회장 및 대의원들을 선출하고, 이들에 의해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구성되도록 하여 5.18회원 동지들의 직접참여의 길을 원천봉쇄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선봉에 섰던 5.18광주민중항쟁의 동지들에게 가장 큰 굴욕적인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직접 민주주의의 대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항쟁하였던 동지들입니다.

그런데 항쟁이전의 박정희나 항쟁이후의 전두환의 독재시대에 횡행하였던 체육관식 간접선거로 회귀하여 공법단체를 구성하라는 것은 항쟁동지들인 우리들에게는 그냥 죽으라는 것입니다.

보훈처의 일방적인 지침에 따라 소수의 설준위 만의 비공개로 진행되는 현재 5.18공법단체 구성은 결국에는 소속된 개인회원들의 이익이 침해당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가 아닙니까?

이것은 지금 수도권신도시의 LH직원들이나 관련부처직원들의 땅 투기와 뭐가 다릅니까?

공로자회 설준위는 공로자회원들도 모르게 비밀리에 구성되었으며, 비밀리에 보훈처에서 승인되었으며, 지금도 설준위의 활동은 비밀에 붙여져 있는데, 이것이 공익입니까? 공정한 법의 집행입니까?
대체 무었을 위한 예우입니까? 누구를 위한 예우입니까?

우리들은 41년 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렸던 5.18민주항쟁의 주역들입니다.
우리들의 민주주의 투쟁의 성과와 노력을 과소평가 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의 민주주의는 우리 동지들이 만들었습니다.
동지들의 피와 땀과 목숨을 바치고 고문당하고 부상당하고 구속당하고 감금당했던 우리들이 만들었던 민주주의입니다.
그래서 당신과 당신가족과 당신의 친구들이 지금 박정희나 전두환과 같은 독재자들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 숨 쉬며 민주주의를 향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당장 보훈처에서 공로자회 설준위 15명의 활동을 중지시키지 않는다면,반문재인 정권 퇴진운동을 시작할 것을 천명합니다!
또 우리들은 황기철 보훈처장의 퇴진운동도 시작합니다.

지금 우리들은 가짜유공자의 색출에 수수방관하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퇴진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공로자회 동지들의 대의를 갖추지 못한 설준위 비밀활동을 중지하십시오.

민주주의를 만들었던 당사자들을 가장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몰아내치면서 무슨 공법단체입니까 무슨 5.18단체입니까?
이제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5,000여명 유족회 부상자회 공로자회 동지들과 유가족들의 5.18공법단체의 구성은 회원동지 들의 직접선거가 정답입니다!

알려드립니다.
3월30일 구속부상자이사회에서 문흥식 회장은 금품수수의혹관련과 독단적인 집행부전횡으로 임원자격박탈처분으로 대표성을 상실하였으며, 설준위원장인 임종수 는 5.18평화연구원의 불법운영으로 징계처분을 받았고, 아울러 공로자회 15인의 설립준비위원회의 무효결정을 이사회에서 의결하였습니다.

국가보훈처는 구속부상자회에서 징계와 무효 의결한 현재의 공로자회 설립준비위원회를 계속하여 가동하게 되면 대표성과 불법성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황기철 보훈처장님!

전체의 99%의 회원동지 들이 안 된다는 현재의 비밀설준위를 고집하여, 공법단체의 첫발도 떼기 전에 좌초시키는 우스꽝을 국민들과 광주시민에게 안겨주는 불행한 보훈처장으로 남으시면 안 됩니다.

결단을 내리시고, 깨끗하고 명예로운 5.18민주유공자 공로자회 공법단체의 산실이 되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4월 1일 목요일

5.18광주민주항쟁 민주유공자 공로자회 설립준비 위원회 회원 일동.
최창덕 기자 choicd1002@naver.com
오늘의 인기기사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인터넷신문윤리강령제휴문의기사제보
전라도일보 등록번호 : 광주, 아00272 등록일 : 2018년 4월 3일 발행·편집인 : 최창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창덕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중앙로 59-18(월곡동) | 대표전화 : 062-528-8202 직통 : 010-8528-2559 | E-mail : cjunk2@naver.com
[ 전라도일보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