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0.05.26(화) 12:31
  • 장흥 장평, 화재피해 홀몸 할머니에 도움 손길 잇따라
  • - 주택전소로 모든 것을 잃은 할머니에게 새 보금자리 마련
  • 2020년 04월 01일(수) 09:24
장흥군제공
장흥군 장평면행정복지센터(면장 문병욱)은 최근 관내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거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장평면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경 임할머니가 살던 오래된 한옥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가 즉시 출동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옷가지 하나 남김없이 주택이 전소되어 모든 살림살이가 잿더미로 변해 앞으로 살길이 막막한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기초수급자를 신청할 만큼 경제적으로 어렵고 도와줄 친자녀도 없는 임할머니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해들은 지역사회로부터 기적처럼 보금자리 마련 및 구호물품 전달 등 온정의 손길이 속속들이 도착하고 있다.

한 동네 주민이 빈집을 소개하여 새로운 주거지를 빠르게 찾을 수 있었고, 장흥군 희망복지지원팀이 민간단체를 적극 연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랜드복지재단에서 도배·장판교체 및 욕실설치 등 집수리사업이 지원결정 되었다.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급히 사랑의 냉장고를 전달했으며, 장흥삼성전자와 해피기버에서는 생활에 필요한 전자제품과 주방용품 등을 지원했다. 한편, 장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긴급지원 생계비를 요청하고 화재폐기물을 처리방법을 강구하는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평면우리복지기동대에서 기름보일러를 무상수리 했으며, 지역 내 재능기부자로부터 어르신 댁에 반찬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문병욱 장평면장은“많은 분들의 발 빠른 도움과 주말을 반납하고 도와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화재로 절망에 빠진 어르신을 위로하고 앞날의 희망을 선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어르신께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창덕 기자 choicd1002@naver.com
오늘의 인기기사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인터넷신문윤리강령제휴문의기사제보
전라도일보 등록번호 : 광주, 아00272 등록일 : 2018년 4월 3일 발행·편집인 : 최창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창덕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중앙로 59-18(월곡동) | 대표전화 : 062-528-8202 직통 : 010-8528-2559 | E-mail : cjunk2@naver.com
[ 전라도일보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