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김제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연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32명을 모시고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계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더욱 교묘해진 수법으로 어르신의 삶을 위협하는 불법 스팸 및 보이스피싱 범죄를, 실제 피해사례를 통한 예방과 대응법을 안내해 범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므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강한 김봉 어르신은 “보이스피싱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정확히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잘 몰랐는데 대응 방법을 쉽게 설명해주니 그런 사기에 속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김제노인복지센터는 노-노케어, 우리마을지킴이 실버보안관, 보건진료소 연계 주민건강지킴이 등 공익형 사업에 18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 주도로 처음 시행하는 사회서비스형사업을 신설해 지역아동센터, 노인시설 등 13개 수요처에 49명의 참여자를 파견해 월 60시간 이상 근무한 자에게 주휴 및 연차수당 등 월 739,800원 상당의 보수를 지급하므로 노년의 경제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진행하니 그 효과성이 더 높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