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김제시는 12일 김제북초등학교 외 4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및 교사 40명이 지역화교재 관련 지역 탐방을 위해 우리 고장의 공공기관이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초등학교 사회과목으로 편성된 공공기관 학습과정에 우리 고장에 있는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종합민원실과 통합관제센터, 시의회를 돌아보며 각각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김제북초등학교 외 4개 초등학교 주변 CCTV찾기, 비상벨 사용방법, 비상상황발생시 대응태세 모의시뮬레이션을 선보이고 학생들이 호기심에 장난삼아 비상벨을 누르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최니호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시청 견학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하는 일을 알고 지역사회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교 3학년부터 4학년 교육과정의 일환인 공공기관 견학이 4월중에 4개교, 5월중에 6개교가 견학을 실시한바 있고, 6월 13일에도 3개교가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