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김제사랑장학재단은 5일 지역의 명문인 김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시로 바뀌는 입시정책 변화에 맞춰 학생들의 정보력을 키우고 대입전략을 새롭게 세우도록 하기 위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8일 덕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일 김제고등학교에 이어 마지막으로 김제여고에서 개최된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100여명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대학입시에 대한 한층 높은 뜨거워진 열기를 느낄수 있었다. 입시설명회는 특히 지평선학당 비수강생들에게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에 대해 밀도있게 점검하고 수시대비법, 자기소개서, 주요 대학별 입시특징 등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입전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박준배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학생들이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입시컨설팅 전문가인 윤성진 키움에듀 대표는 “ 대학입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입시제도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고, 어떤 전형을 선택해야 유리한지를 잘 분석 비교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대입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 입장에서 솔직히 좀 불안했었는데, 입시준비에 여러 가지 현실적인 도움을 받게 된 것 같아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8월 설립되어 지금까지 3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지역특성에 맞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사업, 과감한 장학금 지원사업, 수도권 못지않은 교육기회제공을 위한 지평선학당 운영,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