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김제시가 모악산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9 전북 바이오블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바이오블리츠는 24시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이 참여해 생물종을 찾아서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참여활동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는 ‘2019 김제 모악산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이라는 주제로 김제시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김제 모악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시는 모악산의 소중한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보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주최하였으며, 곤충, 식물, 어류, 선태류, 양서파충류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인 약 100여명이 함께해 직접 생물종을 찾으며 모악산의 생태계를 관찰했다.

이번 행사로 모악산 생태자원을 조사하는 동시에 참가자들에게는 모악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모악산도립공원의 아름다운 생물자원이 다양하고 건강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생태계 보전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