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김제시 기관·사회 단체장 모임인 모악회는 4일 김제시청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김제시 현안에 관해 논의 했다.

특히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김제시와 유관 단체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제시에서는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에는 군경묘지 참배, 안영권 하사 추념행사에 이어 상산공원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6월 19일에는 금산중학교와 금산고등학교에서 6.25 참전 유공자회 주관으로 6.25 전쟁 실증교육이 열리고 6월 25일에는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제69주년 6.25전쟁 기념행사가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우리가 이렇게 안전하고 풍요롭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선열의 희생정신이 후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