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김제시는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기하고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문화재 야행사업 및 서남권역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필요성을 검증하는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6월 4일 개최했다.

심사대상기준은 20억원이상 신규 투자사업 및 2억원이상 축제나 행사성 사업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사업담당부서의 제안 설명을 듣고 사업의 타당성, 주민수혜도, 재원조달방안 등에 대한 검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심의결과는 문화재 야행사업은 적정, 서남권역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3건은 국비확보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을 조건으로 하는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

위원회에서는 문화재주변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시민과 지역의 특성에 맡게 추진되어 지역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