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김제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에 걸쳐 관제요원에 대한 CCTV 설치장소 현장답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 교육은 매년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 및 관제요원을 대상으로 2개조로 나누어 관내 주요 CCTV 설치현장을 방문해 카메라 설치위치에 대한 지리적 특성 등을 숙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교육에 참여한 관제요원들은 “모니터로만 보던 장소에 직접 와 보니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져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도로의 연계성 등을 숙지 할 수 있어 관제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종배 정보통신과장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범죄에 대한 관제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제요원들이 정확한 지리정보 습득으로 범죄 발생 시 범인의 도주로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배양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