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30일 지평선학당에서는 2020 대입전형에 맞춘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번 입시전략설명회는 국내 최고의 입시전문가인 김수인 중앙대입학사정관을 초빙해 ‘2020 대입전형의 이해와 입시전략’라는 주제로 예비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대학입시에 대한 고민과 부담감을 크게 덜어주는 시간이 됐다.

김수인 입학사정관은 “현행 입시에는 수능을 잘 보면 좋은 대학을 가는 공식이 성립하던 과거 입시제도와는 달리 다양한 대학입시 전형이 있는 만큼 자신에게 적합하고 보다 유리한 전형을 찾아 그에 맞는 대비를 해야 한다”며 다년간 경험과 검증된 입시노하우를 통해 불안해하는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효율적인 입시대비를 위해서는 수험생들이 먼저 자기의 꿈을 찾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면서 나만의 입시 전형을 선택하되, 수능은 끝까지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시전략을 제시했다.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고등학교 3학년 김모군은 “이번 입시설명회는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현행 입시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해 체계적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 입시설명회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최니호 인재양성과장은 “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는 높은 수준의 수도권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과후 교육프로그램, 과감한 장학금 지원,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 하고 있으니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적극 활용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