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김제시보건소는 지난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이해“나이 안 가리는 고혈압... 30-40대도 빨간불”을 주제로 김제 전통시장 및 축협 앞에서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과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40대 시민을 주력 대상으로 혈압·혈당측정, 고혈압 건강 상담을 실시했으며 고혈압 예방 책자를 배포했다. 고혈압은 심혈관계 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어 심뇌혈관 예방관리 9대 수칙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하며 홍보를 진행했다.

김제시 보건소장은 매년 실시하는 ‘세계 고혈압의 날’기념 고혈압 예방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고혈압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예방·관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하며 “고혈압은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은 물론, 적극적인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방법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김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