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김제시는 관내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 및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김제시 부량면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개최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처우개선과 이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는 민선7기에 처음 지원되는 사업으로서,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과 교직원 개인의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을 갖고자 계획되었으며, 김제시는 자체예산 2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교직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강사의 강의 및 김제시장의 특강, 업무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클래식 음악공연 및 레크레이션을 통한 화합의 시간으로 구성했고, 보육교직원 23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대해 김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늘 어려운 가운데 근무하고 있는 우리 보육교직원의 소진된 몸과 마음에 단비와 같은 시간이 됐다.. 김제시의 지원에 감사하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보육교직원이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제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본보기가 되는 보육교직원들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보육교직원분들의 행복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곳에서 더욱 더 커져갈 수 있도록 우리시가 더 많은 지원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