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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22(금) 08:06
  • 무안발 에어필립 국제선 ‘올스톱’
  • 오키나와 블라디보스톡 노선 운항 중단
    계열사 급여 지원 끊겨 자금난 겪는듯
  • 2019년 02월 08일(금) 07:36
에어필립의 국제선에 투입됐던 50인승 규모의 소형 항공기 ERJ-145LR. 이 항공기는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사에서 제작했다. /에어필립 제공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출범한 항공사 에어필립이 무안-오키나와 노선을 신규 취항한지 불과 20여일만에 운항을 중단했다. 에어필립은 앞서 지난달 중순 무안-블라디보트톡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이로써 에어필립의 국제선은 모두 운항 중단 상태다.

7일 에어필립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운항 중단에 이어 일본 오키나와 노선 운항도 지난 5일 중단됐다.

무안-오키나와 노선 운항 중단은 지난달 17일 취항한지 고작 20일 만이다.

에어필립 측은 당초 매주 3차례 오키나와 노선을 왕복 운항할 계획이었지만 탑승률이 저조하자 운항을 조기에 중단했다.

에어필립의 국제선 전면 운항 중단은 직면한 경영난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에어필립은 대표이사가 불법 장외주식 거래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된 이후 계열사인 필립에셋의 직접 지원이 끊기면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필립에셋이 폐업 절차에 들어가고 구속된 엄일석 회장도 항공사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나면서 안팎으로 어려움에 직면했다는 분석이다.

에어필립은 직원 급여 지급이 어려울 정도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데다 경영정상화를 전제로 한 자본유치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문수기자 zkjok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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