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가병원 김설전 원장

의료
광주 신가병원 김설전 원장
세계적 권위 스위스 가이스트리히 공인
‘연골 재생 전문의’ 반열 올라
  • 입력 : 2018. 06.28(목) 09:38
  • 양재봉 기자
광주 신가병원 김설전 정형외과 원장이 세계적 골(骨) 재생 조직 개발 회사인 스위스 가이스트리히(geistlich)로부터 연골 재생 전문의사로 공식 인증받았다. 국내 외과전문의가 가이스트리히에서 공인받기는 김 원장이 처음이다.

김설전 원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무릎 손상 등 연골 치료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환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국내에서는 널리 알려진 명의다.
그는 개별 환자들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수술 여부가 결정되면 해당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방식을 적용한다.

관련 학계에 따르면 관절 연골은 일단 손상되면 자연치유나 재생이 되지 않고 남아 있는 연골의 손상도 빨라지기 때문에 활동량을 줄이거나 지속적인 근력운동을 통해 손상 속도를 늦추는 식의 대처방법이 전부다.

이 때문에 젊은 나이에 연골 손상은 장기간 관리를 필요로 하며, 결국 환자들은 인공 관절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은 환자의 고통이 뒤따르고 예후도 좋지 않은 편이다.

이 때문에 정형외과 의사들은 연골을 재생시키거나 이식을 하는 여러 방법들에 주목했고, 김 원장 역시 연골 재생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면서 많은 연구 끝에 연골 재생 및 이식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허용되는 연골재생 치료는 △미세 골절술 △자가 골연골 이전술 △자가 연골 세포 이식술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있다. 4가지 모두 수술을 통해 이뤄지며, 간단한 주사나 시술을 통해 연골 재생이 가능하다는 주장은 아직까지 입증되지 않은 방법이라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

김 원장은 “연골 재생술이 모든 관절 연골 손상을 완벽하게 치료해주는 것은 아니다”면서 “막연한 기대심리나 홍보문구에 현혹돼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는 우를 범하기 전에 효과적인 수술 방법을 선택하려면 안전성과 장기 추시 결과는 물론 비용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골 재생 전문가’라는 칭호에 부끄럽지 않은 의사가 되고 싶다는 김설전 원장은 가이스트리히(geistlich)사의 콘드로가이드라는 연골 재생 물질에 대해 국내 최다 수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