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2017년 국비 시범사업 26% 증액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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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2017년 국비 시범사업 26% 증액 확보
- 농촌진흥사업 10분야 124개사업 130억원 투입 -
  • 입력 : 2016. 12.19(월) 14:44
  • 양재봉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2017년 국비를 전년 대비 26% 증액된 130억을 확보하여 농업 여건의 변화에 맞는 시범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신기술보급사업에 46억 원, 과학영농과 병해충방제에 11억 원, 농업전문인력양성과 농가경영개선에 16억 원, 농촌지도기반조성과 농기계훈련에 36억 원, 지역농업 특성화와 농식품 가공에 21억 원 등으로 지방비가 포함되면 대략 2배가 됩니다.

도 농업기술원 2017년 총 사업예산은 국비 130억 원을 비롯해 도비 35억 원, 시 군비 180억 원, 자부담 18억 원 등 363억 원입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병수 과장은 “열악한 지방 재정에 따라 매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시범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